부산시, 과기부 '데이터 안심구역 전환지정 공모사업'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6.05.12 09:20   수정 : 2026.05.12 09: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 안심구역 전환지정 공모사업'에 동남권 지자체 중 유일하게 부산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시와 부산테크노파크를 비롯해 한국서부발전, 신용보증기금, 강원대 산학협력단,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등 총 5개 기관이 선정됐다.

전환지정 기관에는 기관별 최대 2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현재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운영 중인 '데이터 오픈랩'을 국가 지정 데이터 안심구역으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

데이터 안심구역은 미개방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지정된 보안 기반 데이터 활용 공간이다.

시는 데이터 안심구역을 중심으로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와 '부산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를 연계한다. 이를 통해 개방 데이터와 가명정보 데이터, 미개방 데이터로 이어지는 데이터 활용 전 주기 통합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1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하반기 중 보안 장비 확충과 공간 이전 등 후속 절차를 마무리하고 최종 지정 심의를 통과한다는 목표다.

시 김동현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데이터 안심구역 지정 기반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게 됐다"며 "동남권을 대표하는 데이터 활용 거점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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