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타바이러스 백신, 우리나라에 있다?!

파이낸셜뉴스       2026.05.13 06:00   수정 : 2026.05.13 06: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크루즈선에서 한타바이러스가 집단 발병한 가운데, 한타 바이러스 백신이 우리나라에서 세계 처음으로 개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과학유튜브 '안될과학'에 따르면 한타바이러스 백신 가운데는 '한타박스'가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된 한타 바이러스 백신이다. 앞서 우리나라에서 한타바이러스 연구는 한국 전쟁 직후인 1951년 한탄강 유역에서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이후 세계 다른 나라에서도 비슷한 바이러스가 많은 것으로 보고됐고, 특히 1993년 미국의 4개주에서 한타바이러스 확진자가 대규모로 발생하면서 '한타바이러스'로 본격 명명됐다.


다만 한타바이러스는 구대륙 기원과 신대륙 기원 두 종류가 있는데, 한타박스는 구대륙 기원 치료에 해당된다.

구대륙 기원의 경우 아시아와 유럽에서 발생하며 신장을 주로 공격하는 데 반해, 신대륙 기원은 북미와 남미에서 발생하며 폐와 심장을 공격해 사람 간 전파 사례도 보고돼 있다. 최근 크루즈선에서 발생한 한타바이러스는 신대륙 기원으로, 한타박스가 치료제에 해당되지는 않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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