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맞손..."데이터안심구역 고도화"

파이낸셜뉴스       2026.05.12 11:28   수정 : 2026.05.12 11: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용보증기금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데이터안심구역 전환 및 고도화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신보는 규제 샌드박스 제도와 연계해 지역 특화산업 관련 정책자금 성과분석 등의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12월 개소한 신보 광진지점 내 '인공지능(AI) 인사이트 랩'을 데이터안심구역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데이터 유출 우려 없이 미개방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정된 공간이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데이터 분석 환경과 보안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신보는 현재 AI 인사이트 랩을 통해 재무·신용평가·신용보증·신용보험 등 기업데이터 85종에 대한 안전한 분석·활용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체 생성한 150만건 이상의 AI 기반 합성데이터에 대한 기술 검증을 완료해 민감정보 유출 위험을 원천 차단하는 데이터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신보는 이를 바탕으로 고품질 AI 학습용 데이터 제공을 확대해 금융 부문의 AI 산업 연구와 혁신을 이끌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신보가 오랜 기간 축적하고 관리해 온 기업 데이터의 활용 가치와 공공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규제 샌드박스 등을 활용해 안전한 데이터 개방 환경 조성과 데이터 활용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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