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자메이카 토지행정 협력 착수…지적·토지등록 역량 강화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6.05.13 15:03   수정 : 2026.05.13 15:03기사원문
지적측량·토지등록 절차 개선 추진
공무원 연수·교육센터 설립 등 지원

[파이낸셜뉴스]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자메이카의 토지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착수했다.

13일 LX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자메이카 수도 킹스턴에서 '자메이카 토지행정제도 개선사업 착수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어명소 LX 사장과 앤드류 홀니스 자메이카 총리, 로버트 몬태규 경제성장인프라개발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발주한 ODA 사업이다. 자메이카의 균형 발전과 토지개발, 도시계획, 국토관리, 주소체계 개선 등을 목표로 LX와 서울시립대, 한국아이티(IT)컨설팅이 참여한다.

LX는 교육·훈련센터 설립과 함께 지적측량, 토지등록 절차 개선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자메이카 공무원 초청연수와 지적기술사 단기 집중양성 교육, 사업관리·성과관리·품질관리 등도 수행할 예정이다.

LX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형 지적행정과 토지등록 제도가 중남미·카리브 지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자메이카 정부는 미등록 토지 등록률을 높여 국토 관리 효율성과 세수 확대, 부동산시장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홀니스 총리는 착수식에서 "이번 사업이 자메이카 토지행정 전반의 도약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명소 사장도 "지적측량과 토지등록 분야 역량 강화는 물론 양국 간 국토관리 협력 확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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