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366~370번째 인공지능(AI) 비즈니스 업무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2026.05.13 17:50   수정 : 2026.05.13 17:50기사원문
교육·행정·모빌리티·안전분야 선도 AI 기업 5개사와 실증 협력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1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프뢰벨행복나누기㈜, ㈜디윅스, ㈜모바휠, ㈜유니유니, ㈜헬로프렌즈 등과 366~370번째 광주형 인공지능(AI) 비즈니스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교육·행정·모빌리티·공공안전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AI 기업 5개사를 유치하고 이들 기업의 첨단 AI 기술을 공공 기반 시설과 시민 서비스에 직접 적용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형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5개 기업에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행정 지원과 협력 체계 구축 등을 통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AI 산업 환경을 조성한다.

또 협약 기업들은 지역 내 기술 협력과 실증 사업 참여 등을 통해 광주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제 인공지능은 막연한 미래 산업을 넘어 교육과 안전, 행정 등 시민의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높이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았다"면서 "광주는 기업들이 자유롭게 기술을 실증하고 성장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AI 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프뢰벨행복나누기㈜는 49년간 쌓아온 방대한 교육 콘텐츠 기획 역량에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영·유아 대상 디지털 학습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 광주시청에서 운영한 인공지능 교육 체험 부스를 바탕으로 지역 아동들에게 맞춤형 디지털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등 '인공지능 교육도시 광주'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디윅스는 생성형 AI와 빅데이터 분석, 다중양식(멀티모달) 기반 AI 에이전트 기술을 활용해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헬스케어·바이오 분야 인공지능 전환(AX)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공공·헬스케어·복지분야 AI 실증 사업과 전문 인력 양성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모바휠은 음파 기반 AI 센서를 통해 블랙아이스, 침수, 도로 파임(포트홀) 등 위험 노면을 실시간 감지하는 도로 안전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음파·기상·영상 데이터를 결합해 위험 상황을 분석하며, 도로열선·염수분사장치 등과 연동해 즉각 조치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앞으로 광주를 거점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실증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유니유니는 영상 촬영 없이 센서 기반으로 낙상과 이상행동을 감지하는 비(非)영상 AI 안전 솔루션 기업이다. 공중화장실과 복지시설 등 생활 SOC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스마트 안전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있으며 공공안전 분야 실증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헬로프렌즈는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AI 챗봇 기술을 활용해 외국인 비자·체류·행정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외국인 주민 증가에 따른 AI 기반 행정서비스 혁신 사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으로 광주지역 외국인 지원 기관 및 대학과 협력해 AI 기반 외국인 상담 챗봇 실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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