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DH, 배달의민족 매각 추진…"8조원 타진"
연합뉴스
2026.05.13 21:45
수정 : 2026.05.13 21:45기사원문
매각 주관사 JP모건 선정…네이버 등 국내외 기업에 투자 안내서 발송
독일 DH, 배달의민족 매각 추진…"8조원 타진"
매각 주관사 JP모건 선정…네이버 등 국내외 기업에 투자 안내서 발송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딜리버리히어로는 매각 주관사로 JP모건을 선정하고 국내외 대기업과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등에 인수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도 DH 측으로부터 주요 정보를 담은 투자 안내서(티저레터)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DH는 매각 가격으로 약 8조원을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딜리버리히어로는 2019년 배민 지분 87%를 약 40억달러(당시 약 4조7천5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예상 매각가가 큰 만큼 중국 플랫폼 기업 등이 인수전에 뛰어들 가능성도 거론된다.
DH는 우아한형제들 매각 추진 여부에 대해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지난해 12월 주주서한에서 밝힌 바와 같이 포트폴리오와 자본 배분, 비용 구조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전략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DH는 앞서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지난 3월 대만 푸드판다 사업부를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그랩에 매각한 바 있다.
ju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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