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여고생 살해범'은 23세 장윤기… 경찰 신상공개
파이낸셜뉴스
2026.05.14 07:33
수정 : 2026.05.14 14: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 도심 거리에서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장윤기(23)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수사기관이 체포 시점에 촬영한 이른바 머그샷이다.
경찰은 지난 8일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지만, 장윤기가 동의하지 않아 닷새간 유예기간을 둔 뒤 이날 게시했다.
장윤기는 2002년생으로 만 23세이며, 체포 당시 무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지난 5일 0시 11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의 인적이 드문 보행로에서 고교 2학년생 A양(17)을 살해하고, 또 다른 고교생 B군(17)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긴급체포돼 구속됐다.
도심 거리에서 나이 어린 학생이 변을 당한 사건에 사회적 공분이 일면서, 장윤기의 실명과 얼굴 사진 등 신상은 공개 유예 하루 만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먼저 확산되기도 했다.
광주에서 신상이 공개된 흉악범죄 피의자는 장윤기가 처음이다.
경찰은 장윤기를 이날 오전 중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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