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시아씨엠, 5개 분기 연속 흑자..피지컬 AI 신제품 개발 속도

파이낸셜뉴스       2026.05.14 09:57   수정 : 2026.05.14 09: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아시아씨엠이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가며 5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공급 확대와 생산 효율화 성과가 반영됐고 로보틱스와 전장 등 피지컬 인공지능(AI) 시장 대응을 위한 신제품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코아시아씨엠은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1·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05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96.2% 증가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와 관세 이슈, 전방 수요 변동성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환경에서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과 생산 체질 개선 효과가 본격화됐다"고 설명했다. 제조 공정 안정화와 운영 효율화 작업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 스마트폰 라인업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이 이어지면서 고사양, 고화소 제품 비중 확대가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 갤럭시S시리즈와 A시리즈 판매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면서 프리미엄 제품 중심 포트폴리오 전략도 실적에 힘을 보탰다.

코아시아씨엠은 스마트폰 시장이 AI 기능과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고 연구개발(R&D)과 제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2·4분기 이후에도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를 유지하는 동시에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광학렌즈와 카메라모듈을 동시에 생산, 공급할 수 있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로보틱스, 전장, 3D 카메라 등 피지컬 AI 시장 대응을 위한 신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코아시아씨엠은 카메라모듈과 광학렌즈가 향후 피지컬 AI 핵심 부품으로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축적된 광학 설계 및 양산 기술력을 기반으로 신규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1·4분기는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수익성과 체질 개선 성과를 동시에 확인한 분기였다"며 "프리미엄 제품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분야 투자를 지속 확대해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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