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스 "글로벌 자동차산업 기준 책임경영체계 갖췄다"

파이낸셜뉴스       2026.05.14 10:04   수정 : 2026.05.14 10:05기사원문
공급망 지속가능성 평가, 'RSCI' 최고수준 평가 획득



[파이낸셜뉴스] 경남 양산에 본사를 둔 중견기업 ㈜코렌스는 글로벌 자동차산업 기준에 부합하는 공급망 책임경영 체계를 갖췄는지 평가하는 'RSCI(Responsible Supply Chain Initiative)'에서 최고수준인 '풀 레이블(Full Label)'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RSCI는 독일자동차산업협회와 자동차 산업 주요 이해관계자를 중심으로 추진된 글로벌 공급망 지속가능성 평가 체계다.

이 평가는 자동차산업 공급망 내에서 기업의 노동 인권, 산업안전보건, 환경보호, 공급망 관리 등 주요 ESG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 검증한다.

평가 대상 사업장의 현장 점검, 관련 문서 검토, 임직원 인터뷰 등을 포함해 기업의 ESG 관리 체계가 실제 운영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특징이다.

RSCI는 자동차 공급망 전반의 지속가능성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니셔티브로 공식 회원사에는 아우디(Audi), 비엠더블유 그룹(BMW Group), 보쉬(Bosch), 포드(Ford), 재규어 랜드로버(Jaguar Land Rover), 마그나(Magna), MAHLE,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 포르쉐(Porsche), 폭스바겐(Volkswagen), ZF 등 주요 글로벌 완성차와 자동차 부품기업이 속해 있다.

코렌스가 RSCI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풀 레이블을 획득한 것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요구되는 지속가능 공급망 기준에 부합하는 관리체계를 구축했음을 보여준다. 이번 평가에서 모든 항목이 '크리티컬(Critical)' 및 '제로 톨러런스 파인딩(Zero Tolerance findings)' 등 개선 요구 없이 100/100점을 달성하며 풀 레이블을 획득했다.

RSCI의 중요성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공급망 실사 요구 강화와 함께 더욱 커지고 있다. 자동차 공급망 내 기업의 지속가능성 성과를 표준화된 방식으로 평가하고, 평가 결과를 자동차 산업 내 기업 간에 상호 인정하고 비교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평가 결과를 웹 기반 플랫폼에서 공유할 수 있어 고객사별 중복 평가 부담을 줄이고, 공급망 내 투명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한다.

코렌스 관계자는 "이번 RSCI 풀 레이블 획득은 글로벌 고객사의 지속가능 공급망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권, 안전, 환경, 윤리, 공급망 관리 전반의 실행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사와 이해관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코렌스는 배기가스 재순환(EGR) 시스템을 비롯해 자동차에 필수적인 열관리 장치 시스템 기술을 개발, 생산하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이다. 지난 30여 년간 축적된 내연기관용 열관리와 배출저감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에 대응하는 전동화·친환경 솔루션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중이다.

코렌스의 주요 제품에는 EGR 모듈을 비롯해 친환경 차량용 열관리 시스템이 있으며, 코렌스이엠과 코렌스알티엑스 그리고 케이퓨얼셀 등의 계열사를 통해서 전동화 부품과 연료전지용 촉매,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등을 생산하여 글로벌 고객사에 납품하고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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