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내방역세권에 29층 185가구 공급...장기전세주택 61가구
파이낸셜뉴스
2026.05.14 10:33
수정 : 2026.05.14 10:33기사원문
제8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통과
[파이낸셜뉴스] 서울 서초구 내방역세권에 장기전세주택이 들어선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열린 제8차 도시건축공동원회에서 '서초구 내방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 수정 가결됐다.
지상 29층 규모로 공동주택 185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중 61가구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되며, 특히 공급 가구의 50%는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와 내집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미리내집으로 활용한다.
또한 역세권 고밀개발에 따른 공공성 확보를 위해 '우리동네 활력충전소'를 공공기여 시설로 조성한다. 우리동네 활력충전소는 어르신들의 젊은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공급하는 생활밀착형 소규모 여가시설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서초구 방배동 936-9번지 일대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도 원안 가결됐다.
이에 따라 대상지는 지하 7층~지상 16층, 연면적 약 1만9636㎡ 규모의 업무시설·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시설로 개발된다. 저층부에는 생활지원시설들을 배치하고, 방배로변과 이면부가 연결되는 위치에는 공개공지 146㎡를 조성한다.
개발로 인해 발생되는 공공기여분을 활용해 내방역 8번출구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내방역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한다. 잔여 공공기여분은 저개발지역의 기반시설 조성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결정에 따라 내년 상반기 공사에 착수,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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