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배당금 헛물 켜지 말고 삼성전자 파업부터 막아라"
파이낸셜뉴스
2026.05.14 10:44
수정 : 2026.05.14 10: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청와대를 향해 "국민배당금 헛물 켜지 말고 삼성전자 파업부터 막길 바란다"고 압박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언급한 '국민배당금'과 관련 "번번이 훼방만 놓고는 마치 자기들이 잘해서 번 돈인 것처럼 강제로 뺏어나가겠다는 발상 자체가 전형적 조폭 마인드"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초과이윤이든 초과세수든 이재명이 잘해서 번 돈이 아니다. 애당초 이재명과 민주당은 숟가락을 얹을 자격도 없다"며 "(반도체 시장 불황 시기에) 국민의힘이 반도체 산업을 살리기 위해 K-칩스법을 추진했지만 민주당은 재벌 특혜라며 악착같이 반대했다. 우리 당이 끝까지 노력해 K-칩스법을 통과시키지 않았다면 지금의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올라탈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자력 발전 투자도 민주당은 반대만 했다. 문재인의 탈원전이 성공했다면 지금의 반도체 호항이 가능했겠나"라며 "반도체 R&D(연구개발) 주52시간 예외 조항은 지금까지도 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지지율을 얻고 표를 사기 위해 이재명이 뿌리는 돈은 고스란히 미래 세대들이 갚아야 할 빚"이라며 "이재명이 급격히 빚을 늘리며 국가 채무가 1300조원을 넘었다. 부채의 슈퍼사이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초과 세수가 발생하면 빚부터 갚아야 한다"며 "긴축재정이 포퓰리즘이라는 가당치도 않은 궤변으로 국민을 속이려 들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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