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상공계, 황종우 해수부 장관과 간담회

파이낸셜뉴스       2026.05.14 17:00   수정 : 2026.05.14 17: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상공회의소는 14일 해양수산부 본관 대회의실에서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과 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황종우 장관 취임 이후 지역 상공인과의 첫 공식 소통자리로, 해양수산부와 지역 경제계가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해양·물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국내 최대 국적선사인 HMM의 본사 부산 이전이 확정되면서, 지역 경제계에서는 부산이 해운·항만·물류·금융 기능이 집적된 글로벌 해양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마련됐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HMM의 안정적인 부산 정착과 연관 해양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지원 및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해수부는 황 장관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북극항로추진본부장, 해양물류국장, 해양정책관, 수산정책관, 대변인 등 7명이 참석했으며, 부산상공회의소에서는 양재생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등 14명이 함께했다.


황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와 지역경제계가 함께 힘을 모아 부산 해양수도권이 지방주도 성장의 대표적인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최근 HMM 본사의 부산 이전이 확정된 것은 부산이 정책과 산업이 함께 집적된 글로벌 해양수도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며,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HMM 이전이라는 두 축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 해양수산부가 정책적 방향을 든든히 이끌어 주신다면 부산 상공계도 현장과 산업의 역량을 결집해 해양수도 부산 실현과 국가 경제 발전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부산상의는 앞으로도 해양수산부와 정례적 소통 채널을 유지하며, 해양수산부 기능강화, 북극항로 개척 등 부산이 글로벌 해양 허브로 나아가기 위한 주요 현안과 기업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하는데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