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 1분기 영업익 9599억, 전년比 85%↑

파이낸셜뉴스       2026.05.14 16:46   수정 : 2026.05.14 16: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14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 1·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59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5%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75.1% 증가한 7847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투자증권은 1·4분기 기준 위탁매매(BK) 33.3%, 자산관리(WM) 9.0%, 기업금융(IB) 18.6%, 운용(Trading) 39.1% 등 특정 부문에 치우치지 않은 수익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부문별로는 증시 호조 속에 위탁매매 관련 수익이 직전 분기 대비 55% 확대됐다. 자산관리 부문은 채권, 발행어음, 수익증권 등 금융상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판매수수료가 71.6% 급증했다. 한국투자증권의 개인 고객 금융상품 잔고는 지난해 말 85조1000억원에서 94조5000억원까지 확대됐다.

기업금융 부문은 기업공개(IPO)와 주식발행(ECM) 부문에서 수수료 수익 1위를 차지하는 등 전년 대비 14.7%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운용 및 세일즈앤트레이딩 부문 역시 금리, 환율, 주식, 채권 등 시장 변수에 대응한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호실적에 기여했다.

1·4분기 말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별도 기준 자기자본은 12조7085억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속적인 자본확충을 통해 21조6000억원에 달하는 발행어음과 2조6000억원 규모의 종합투자계좌(IMA)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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