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세금 징수공조, 유럽까지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6.05.14 18:28   수정 : 2026.05.14 18:28기사원문
임광현 국세청장, 3개국과 MOU

임광현 국세청장이 유럽 3개국과 체납세금 징수공조 신속 추진에 합의하고 고액체납자 동시 세무조사 방안을 논의했다.

14일 국세청에 따르면 임 청장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헝가리, 벨기에, 영국을 차례로 방문해 각국 국세청장과 양자회의를 개최하고 징수공조 실무협정(MOU)을 각각 체결했다.


이번 순방은 유럽 주요국과 체납자의 해외재산 환수를 위한 징수공조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MOU 체결을 계기로 기존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위주로 진행되던 징수공조 영역을 유럽까지 확장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임 청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해당국 국세청장과 실제 해외재산 추적·환수절차가 진행 중인 건과 역외탈세 사건의 공조방안에 대한 깊은 논의도 진행했다. 국세청은 새정부 들어 결실을 맺고 있는 체납자의 해외재산 환수 작업이 이번 유럽 3개국과의 징수공조 실무협정 체결을 계기로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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