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미래기술 인재 확보 가속

파이낸셜뉴스       2026.05.14 10:00   수정 : 2026.05.14 18:28기사원문
과학영재·외국인 유학생 초청
'테크 콘퍼런스' 기술 비전 공유

LG가 알파 세대 과학 영재부터 국내외 석·박사까지 아우르는 미래 기술 인재 확보전에 나섰다. 기존 국내 석박사 인재 중심 행사였던 'LG 테크 콘퍼런스'에 영재·과학고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까지 대거 초청하며 장기 인재 육성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LG는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테크 콘퍼런스'를 열고 인공지능(AI)·로봇·모빌리티·배터리 등 미래 핵심 기술 비전과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행사에는 권봉석 ㈜LG 최고운영책임자(COO·부회장)를 비롯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LG CNS, LG AI연구원 등 9개 계열사 최고경영진과 기술 리더 70여명이 총출동했다.

올해 LG는 수도권 8개 영재·과학고에서 100명의 과학 영재들을 초청, 지난해보다 학생 참가자 인원수를 4배 가까이 늘렸다. 특히 올해는 2010년 이후 태어난 '알파세대' 학생들도 초청 대상에 포함됐다.
또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9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들도 처음으로 초대하며 글로벌 인재 확보에도 본격 나섰다. 유학생들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석박사들로, LG 각 계열사별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인재를 초청했다.

권봉석 부회장은 오프닝 스피치에서 초청 인재들에게 "LG는 고객가치 창출의 원천인 우리의 구성원을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여기고 있다"며 "인재 여러분이 LG라는 무대에서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시면, 여러분의 기술이 세상과 만나는 데 LG가 가장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