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걷기운동본부, 매년 5월10일을 '세계 맨발걷기의 날'로 선포
파이낸셜뉴스
2026.05.14 21:51
수정 : 2026.05.14 21:50기사원문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회장 박동창)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서울 용산가족공원에서 '100년 출정 선언'과 함께 매년 5월 10일을 '세계 맨발걷기의 날'로 선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포는 맨발걷기를 단순한 건강 활동을 넘어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생명·환경 운동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어 "지구의 땅은 생명의 배터리"라며 맨발걷기의 건강·치유 효과와 자연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는 앞으로 국내외 의료·학계와 협력해 맨발걷기의 과학적 연구를 확대하고, 세계 각국이 참여하는 국제 연대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칼리드 이브라힘 알하마르 주한 카타르 대사와 폴란드의 파베우 소칼 교수, 중국 걷기협회 관계자 등 해외 인사들도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박동창 회장이 자신의 저서인 '맨발로 걸어라'와 일본어판 및 영어판 서적, '맨발걷기 국민운동 10년사' 등을 100년 뒤 개봉할 타임캡슐에 담는 행사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선포식 이후 용산가족공원 황토 맨발길을 함께 걸으며 '세계 맨발걷기의 날' 제정을 기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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