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했다고 집을 나가?"…홧김에 남편 트럭 불지른 60대 아내
파이낸셜뉴스
2026.05.15 07:17
수정 : 2026.05.15 10: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부싸움 끝에 집을 나간 남편의 차량에 불을 지른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 19분께 청주의 한 공터에 주차돼 있던 남편 소유의 1t 트럭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자신과 말다툼 끝에 집을 나간 남편이 연락마저 받지 않자 이에 격분해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화물차 적재함에 쌓여있던 폐지에 라이터로 불을 붙였고,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차량은 전소됐으며, 이 불로 소방서 추산 7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A씨의 남편은 인근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서 잠을 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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