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건설협회, 수도권 건설현장 안전관리 협력

파이낸셜뉴스       2026.05.15 09:31   수정 : 2026.05.15 09:30기사원문
중·소규모 현장 기술교류 확대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체계 구축

[파이낸셜뉴스] 국토안전관리원과 대한건설협회가 수도권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고 스마트 안전관리 기반 확산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5일 관리원에 따르면 기관은 전날 서울 용산구 서울역 비즈센터에서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인천광역시회·경기도회와 '건설공사 안전관리 상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건설현장 안전 확보와 안전문화 정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건설사고 예방과 현장 사망사고 감축을 공동 목표로 추진됐다. 양측은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정보 공유와 기술교류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건설현장에서는 추락·끼임 등 중대재해 예방 필요성이 커지면서 공공기관과 업계 간 협업을 통한 예방 활동 강화 요구도 이어지는 분위기다. 특히 중·소규모 현장은 상대적으로 안전관리 인력과 장비가 부족한 경우가 많아 맞춤형 지원 체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건설업계에서는 현장 안전관리 수준이 기업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인식도 점차 확대되는 분위기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며 건설공사 안전관리 정보를 상시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마트 건설장비 지원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 정착에도 힘을 모은다.

장기수 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장은 "현장 중심 점검을 강화해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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