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1분기 영업이익 299억원…전년比 3.6배 증가
파이낸셜뉴스
2026.05.15 10:00
수정 : 2026.05.15 10:01기사원문
영업이익률 8.3%…전년 대비 6.4%p 상승
올해 신규수주 목표 6조원 제시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연결 기준 올해 1·4분기 매출 3594억원, 영업이익 299억원, 당기순이익 22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7억원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179억원 늘었다.
최근 분양시장이 지역별·사업지별로 차별화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두산건설은 수도권과 영남, 충청권 주요 사업지를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일부 사업장은 조기 분양을 완료하며 사업성을 입증했다.
분양이 완료된 사업장의 입주가 진행되면서 자금 회수와 현금흐름 개선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공사비 부담과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분양 성과와 수익성 확보 여부가 건설사 실적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두산건설은 올해 신규수주 목표로 창사 이래 최대 수준인 6조원을 제시했다. 올해 들어 서울 등 주요 지역에서 약 2조원 규모 시공권을 확보하며 우량 사업지 중심의 수주 확대에 나서고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 사업성 검토와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며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을 함께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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