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피우는 척 슬금슬금"…오겹살 2인분·소주 2병 먹튀한 남성
파이낸셜뉴스
2026.05.15 13:13
수정 : 2026.05.15 13: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늦은 밤, 혼자 고깃집을 찾은 남성이 식사를 마친 뒤 담배를 피우다 계산도 하지 않고 달아났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4일 JTBC '사건반장'에는 제주도 제주시에서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다는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남성은 오겹살 2인분과 소주 2병을 주문해 약 1시간 동안 식사를 했다.
식사를 마친 남성은 담배를 피우기 위해 식당 밖으로 나갔다. 이후 식당 앞에서 한참 동안 담배를 피우던 그는 계산하지 않은 채 그대로 자리를 떠났다.
당시 상황은 식당 내부와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A씨는 "약 15분이 지나서야 남성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피해 금액은 5만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전에도 종종 먹튀 사건이 있었는데, 경찰에 신고해도 잡히지 않았다"며 "혹시라도 남성이 다시 와서 계산해주길 바라는 마음에 아직 경찰에 신고하진 않았다"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