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1분기 영업이익 112% 증가…수익성 개선 지속
파이낸셜뉴스
2026.05.15 13:35
수정 : 2026.05.15 13:13기사원문
고원가 현장 마무리·선별 수주 효과 현금성 자산 확대·차입금 규모 축소
금호건설은 15일 2026년 1·4분기 연결 기준 매출 4534억원, 영업이익 121억원, 당기순이익 10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1·4분기 57억원에서 올해 121억원으로 112% 증가했다.
금호건설은 과거 원가율이 높았던 현장들이 순차적으로 마무리되고 수익성이 확보된 사업 비중이 확대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금호건설은 공공주택과 민간참여 사업을 중심으로 LNG복합화력발전소와 전력구 공사 등 에너지 분야를 포함한 공공 토목·플랜트 사업을 확대하며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선별 수주 전략과 현장 관리 강화, 이자 비용 절감 등 내실 경영 노력이 더해지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재무 건전성도 개선됐다. 실적 개선과 매출채권 감소 영향으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지난해 말 1607억원에서 올해 1·4분기 2756억원으로 72% 증가했다.
또 1·4분기 중 260억원 규모 차입금을 상환하면서 총 차입금 규모는 지난해 말 1571억원에서 올해 1·4분기 1311억원으로 줄었다.
한편 금호건설은 이같은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이달 3기 신도시인 경기 남양주 왕숙2지구 A-1블록에 '왕숙 아테라'의 공급을 시작한다. 이번 청약은 2021년 사전청약에 이어 본청약이 진행되는 것이며 올해 전국 9개 단지에 총 4152가구 규모의 아테라가 공급될 예정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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