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中, 이란 핵보유 반대 뜻 모아… 호르무즈 해협 개방돼야"
파이낸셜뉴스
2026.05.15 14:14
수정 : 2026.05.15 14: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이란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양국이 이란의 핵무기 보유 반대와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15일 방중 마지막날 트럼프 대통령은 베이징의 심장부인 중난하이에서 시 주석과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특히 이란 전쟁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은 (이란 상황이) 어떻게 끝나야 하는지에 대해 매우 유사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는 그들(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현재 이란에 의해 사실상 폐쇄된 호르무즈 해협 문제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해협이 개방되기를 원한다"고 강조하며, 국제 에너지 공급망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통행을 촉구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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