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기계 사업단 비전선포식' 개최…미래 기술인재 육성 박차
파이낸셜뉴스
2026.05.15 15:01
수정 : 2026.05.15 15: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학교와 기업을 잇는 현장 중심형 인재 양성을 위해 기계 분야 도제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4일 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기계 사업단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독일·스위스의 도제교육을 우리 현실에 맞게 도입한 제도로, 고교생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실무를 병행하는 현장 중심 직업교육 모델이다.
현재 시교육청은 총 10개 사업단, 12개 학교, 18개 과정의 도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분야 또한 이번 기계 사업단뿐만 아니라 전기·전자, 반도체, 자동차정비, 미용, 제빵, 식음료 서비스 등 산업 전반에 걸쳐 폭넓은 직업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김의호 부평공업고등학교 교장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학교와 기업이 공동으로 인재를 양성하는 혁신적 모델"이라며, "우수기업 취업은 물론 P-TECH(고숙련 일학습병행) 연계 진학, 병역특례, 학사학위 취득까지 가능한 미래형 교육의 정석"이라고 강조했다.
이상돈 인천시교육감 권한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도제학교는 배움과 실천이 하나가 되어 학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라며,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지역 산업의 핵심 인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대학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진로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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