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로보틱스·폴레드 연타석 홈런…넥스트 '따따블' 후보는
뉴시스
2026.05.16 07:01
수정 : 2026.05.16 07:01기사원문
새내기주 잇단 주가 폭등…올 들어 5곳 '따따블' 성공 다음주 마키나락스 상장…역대 최대 증거금 몰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폴레드는 거래 첫날 공모가(5000원) 대비 1만5000원(300%) 뛴 2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직전 상장한 코스모로보틱스에 이은 5호 '따따블'이다. 앞서 올해 신규 상장한 기업 가운데 에스팀, 액스비스,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따따블에 성공한 기업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따따블 기업이 잇따라 나오고 있는 것은 최근 증시 활황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시장에 막대한 유동성이 투입된 상황에서 높은 수익률을 목표로 가격제한폭이 큰 새내기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는 평가다.
폴레드의 바통을 이어받을 주자로는 마키나락스가 꼽히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오는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마키나락스 또한 '따따블' 성공 기업으로 이름을 올릴 것이란 데 의견이 모이고 있다.
마키나락스는 앞선 공모청약에서 증거금으로 13조9000억원의 뭉칫돈을 쓸어담았다. 이는 올 들어 최대 규모 증거금이다. 마키나락스는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코스닥 역대 최고 의무보유 확약 비율을 경신한 바 있다.
증거금 규모와 의무보유 확약 비율이 주가 상승을 담보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는 점을 방증하고 있는 것이다.
다음 달 코스닥 입성을 예고한 져스텍도 기대주다. 져스텍은 초정밀 모션제어(Motion-Control) 전문기업이다. 초정밀 모션제어 기술을 통해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 산업용 로봇, 인공위성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핵심 솔루션을 공급하며 초정밀 모션시스템 국산화를 선도해왔다.
일반적인 모션제어가 모터와 기계의 움직임을 단순 제어하는 기술이라면, 져스텍의 초정밀 모션시스템은 나노(㎚)부터 마이크로(㎛) 수준의 오차 범위 내에서 위치∙속도∙진동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이다. 특히 초정밀 모션제어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로봇, 우주항공 등 미래 첨단산업의 생산성과 정밀도를 좌우하는 핵심 기반 기술로 꼽히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적잖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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