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측 "GTX-A 삼성역 구간 부실시공…국토부, 서울시 감사 돌입"
뉴시스
2026.05.16 11:11
수정 : 2026.05.16 11:11기사원문
"서울시가 위탁 받아 시공 중인 구간…5개월 간 보고하지 않은 경위 밝혀야"
김형남 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 겸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GTX-A 삼성역 순살시공 보고 누락, 오 후보가 해명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A 삼성역 구간 시공 과정에서 1개 공구의 기둥 80개 전부에 뼈대로 쓰여야 할 철근이 도면 상 계획의 절반 가량만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순살 시공이다. 해당구간은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서울시가 위탁을 받아 시공을 하고 있다"고 했다.
또 "부실시공이 드러난 곳은 국내 최대의 지하 공간인 '영동대로 지하 복합개발' 현장"이라며 "지상 녹지공간 아래로 버스환승센터, 지하철, 상업문화시설, GTX 승강장이 지하 5층 규모로 층층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금도 공사 현장 위로 사람과 지하철이 다니고 있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서울시가 철근 누락을 국토부에 보고한 시점은 오세훈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으로 직무가 정지된 날로부터 2일 뒤인 4월 29일"이라며 "오 후보는 당시 시장으로서 시공사가 철근 누락을 인지하고 서울시에 보고하게 된 경위, 서울시가 이를 인지한 뒤 위탁기관에 5개월 간 보고하지 않은 경위, 5개월 간 서울시가 조치한 사항 등을 시민 앞에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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