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조국·김재연 같은 날 선거사무소 개소…평택을 경쟁 본격화
뉴시스
2026.05.16 21:06
수정 : 2026.05.16 21:06기사원문
정청래 "자식 버리는 부모 없어…김용남은 민주당의 아들" 조국 "평택서 이겨 민주당과 통합 논의 주도…검찰개혁도 완수" 김재연 "정치인생 끝까지 진심 다하고 평택서 기회 만들 것"
경기 평택시 안중읍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김 후보 개소식에는 정청래 대표와 이언주·강득구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정 대표는 "김 후보는 이재명이 선택하고 민주당이 공천한 후보"라며 "김 후보에 대해서 말들이 많은데, 분명한 것은 김용남은 민주당의 아들이고 민주당의 후보"라고 했다.
또 민주당과 김 후보의 관계를 부모·자식관계에 빗대며 "자식을 버리는 부모는 없다"고 했다.
김 후보는 "저는 이른바 보수정당 출신이고 지금은 민주당에 소속돼 있다"며 "이것은 민주당이 아주 오래전부터 계획해놓은 저의 운명"이라고 했다.
그는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추구하는 중도 보수 확장 전략의 최선두에 선 보병"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했다.
이에 앞서 조 대표도 조국혁신당 소속 의원들과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동생인 이해만 전 광장서적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조 후보는 "평택에서 이겨 민주당과 통합 논의를 적극적으로 주도하겠다"며 "국민이 바라는 검찰 개혁을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평택에서 이긴다면) 민주진보 진영이 커진다"며 "유권자들께서 '연대와 통합 반대파' 대신 '연대와 통합 찬성파'인 제 손을 들어준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 내) 연대와 통합위원회를 본격 가동할 것"이라 말하기도 했다.
또 검찰개혁 문제와 관련해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제가 적임자"라고 했다. 조 후보의 사무소는 김 후보의 사무소에서 약 1.5㎞ 떨어진 곳에 있다.
김재연 후보도 같은날 안중읍 안중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와 손솔 의원, 각계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김재연 후보는 "남녀가 처음 만나 콩깍지가 씌워지는 것처럼 평택에 콩깍지가 씌워져 평택이 좋고 평택 시민이 좋다"며 "정치인생 끝까지 정직과 진심을 다할 것이며 주민을 배신하는 정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강한 자들에게는 매섭게, 평택 주민과 약자를 위해서는 강한 사람이 될 것"이라며 "평택에서 안 된다고 하던 일을 되게 하고 없던 기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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