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UAE 대통령, 이란 정세 논의…"역내 모든 국가 이익 고려해야"
뉴스1
2026.05.17 00:55
수정 : 2026.05.17 00:55기사원문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이란 전쟁 등 중동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타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크렘린(대통령궁)은 이날 성명을 통해 "푸틴 대통령과 알나하얀 대통령이 전화로 중동 위기 및 이란을 둘러싼 현안을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크렘린은 "양측은 역내 모든 국가의 이익을 고려한 타협에 기반한 평화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정치 외교적 과정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친미 성향의 걸프국인 UAE는 2월 28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발발 이후 역내 국가 중 이란으로부터 가장 많은 보복 공격을 당했다.
푸틴 대통령은 개전 이후 UAE·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바레인 등 걸프지역 정상들과 연쇄 통화하며 즉각적인 휴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