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휴비스,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 성료

파이낸셜뉴스       2026.05.17 11:07   수정 : 2026.05.17 11:07기사원문
환경 그림대회·체험 프로그램 통해 어린이 환경 의식 제고
휴비스 전주공장서 개최…에코 플리마켓도 운영



[파이낸셜뉴스] 삼양그룹과 휴비스가 전북 전주에서 어린이 환경 축제를 열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올해로 30년째를 맞은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에는 어린이와 가족 등 1700여명이 참여했다.

삼양그룹과 휴비스는 지난 16일 전주에 위치한 휴비스 공장에서 열린 '제28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1996년 시작된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는 삼양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삼양그룹 장학재단인 수당재단과 화학·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 삼양그룹 계열사인 삼양사와 삼양화성이 공동 주최했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 유치원생(만 3~6세)과 초등학생 약 600여명, 가족 포함 약 17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지구와 함께 즐거운 우리 동네, 미래기술과 숨 쉬는 우리 동네'를 주제로 약 4시간 동안 그림을 그리며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부, 고학년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부에는 '지구와 함께 즐거운 우리 동네', 고학년부에는 '미래기술과 함께 숨 쉬는 우리 동네'가 각각 주제로 제시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환경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생크림 본드로 그립톡을 꾸미는 '지구 그립톡 꾸미기',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걱정인형 키링 만들기', 계란판에 방울토마토 씨앗을 심는 '방울토마토 씨앗공 만들기' 등에 참여했다.

지난 2024년 처음 도입된 '에코 플리마켓'도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장난감과 책, 의류, 신발 등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판매·교환하며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체험했다.

그림대회에 참가한 고우리 전주온빛초등학교 2학년 학생은 "환경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면서 자연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배용준 삼양사 전주EP공장장은 "참가 학생들이 보다 즐겁고 안전한 환경에서 그림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운영과 체험 프로그램 준비에 세심하게 신경 썼다"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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