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70대 여성 몰던 차량, 수영장 추락사고 오늘 현장감식

파이낸셜뉴스       2026.05.18 07:44   수정 : 2026.05.18 07: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남 밀양의 한 공공 스포츠센터 주차장에서 차량이 유리창을 뚫고 지하 실내수영장으로 추락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6일 오전 10시 20분께 경남 밀양 하남읍의 하남스포츠센터에서 외부에 있던 승용차 1대가 센터 유리창을 깨고 건물 안으로 돌진해 수영장으로 떨어진 후 뒤집어졌다.

당시 수영하던 사람들이 70대 여성 차량 운전자를 구조했다.

출동한 119구급대는 의식이 있으면서 가슴 통증을 호소한 운전자와 깨진 유리창 파편에 열상을 입은 것으로 보이는 50대 여성 1명 등 2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선일보 등에 따르면 운전자 역시 이 곳 센터 회원으로, 수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당시 이 수영장에는 8명이 수영 중이었으나 차량이 추락한 장소에서 떨어져 있어 화를 면했다. 대부분 수영장 반대편에 있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운전자는 "당시 상황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18일 센터에 대한 현장 감식을 진행하는 한편 운전자 등에 대한 추가 조사를 벌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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