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5만원" 오늘부터 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 8월까지 안 쓰면 자동 소멸

파이낸셜뉴스       2026.05.18 08:07   수정 : 2026.05.18 08: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소득 하위 70% 국민 3600만 명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25만원을 지급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이 18일 시작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는 7월 3일 오후 6시까지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앞서 1차 접수 기간을 놓친 28만여 명도 이번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거주지에 따라 다르다. 수도권 거주자는 10만원, 비수도권은 15만원이다.

인구감소지역 내 우대지원지역 주민은 20만원, 특별지원지역 주민은 25만원을 받는다.

지급 기준은 지난 3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다.

1인 가구 직장가입자의 경우 장기요양보험료를 제외한 건보료가 13만원(연 소득 약 4340만원)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맞벌이 등 다소득원 가구에는 별도 특례 기준을 적용한다.

단, 지난해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넘거나 금융소득 합계가 2000만원을 초과하는 고액 자산가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했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이나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형태로 받을 수 있다. 카드사 홈페이지나 관할 지자체 상품권 앱,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급받은 지원금 사용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한다.


사용 지역은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로 제한된다. 사용처는 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과 소상공인 매장이다.

다만 이번 지원금의 도입 취지를 고려해 주유소에서는 가맹점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금액을 사용할 수 있다.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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