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억에 샀는데도 26억 벌었다' 실화냐?...국평 60억 찍은 '아리팍'
파이낸셜뉴스
2026.05.18 09:11
수정 : 2026.05.18 09: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가 처음으로 60억원에 거래됐다. 이 단지는 지난 2019년 국평 기준으로 3.3㎡당 첫 1억원을 기록한 아파트이다. 강남권 국평 60억 클럽에 아리팍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자료에 따르면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10층)는 지난달 22일 60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1년 전 52억원 대비 8억원가량 상승한 것이다.
국토부 자료를 보면 아리팍 국평 60억원 거래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 2019년 10월 국평이 34억원에 팔리며 첫 3.3㎡당 첫 1억원 시대를 열었다.
이후 최고가 기준으로 2021년 45억원, 2022년 46억6000만원, 2023년 43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2024년에 54억8000만원을 기록했고, 2025년에는 56억5000만원을 보였다. 올해 60억원 클럽에 가입한 셈이다. 아실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국평 60억원 거래는 두 곳에서 나왔다.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60억8000만원)'와 아리팍 등이다.
이 단지는 신반포1차아파트를 재건축으로 조성됐다. 지상 38층 15개동 총 1612가구 규모로 지난 2016년 입주했다.
한편 아실에 따르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부활하면서 매매 물건이 감소하고 있다. 서울 전체로는 9일 6만8495건에서 18일에는 6만2394건으로 6000여건 줄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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