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치의학 이끌 적임자"… 김성균, 서울대치과병원장 취임

파이낸셜뉴스       2026.05.18 09:24   수정 : 2026.05.18 09: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제8대 병원장에 김성균 치과보철과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5월 15일부터 3년이다.

김성균 신임 병원장은 1993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5년부터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기획담당과 홍보실장,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건립준비단장, 미래발전추진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초대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과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장을 역임하며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학술 분야에서는 과학융합연구 분야의 권위자로 꼽힌다. 3D 프린팅과 빅데이터 바이오융합, AI 기반 치의료 연구 등을 중심으로 SCI급 논문 100여 편을 발표했다. 또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아시아치과보철학회 회장과 대한치과보철학회 회장을 맡아 국내외 치의학 연구를 이끌고 있다.

보건정책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 부원장을 지내며 다양한 구강보건 정책을 제안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치과분야 전문가위원으로 참여해 노인 임플란트·완전틀니·부분틀니 급여화 정책 자문 등 국가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보건의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관악서울대치과병원과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 원장을 지내며 장애인과 노인, 다문화가족 등 의료취약계층 공공의료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넓혀왔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김 신임 병원장이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가중앙치과병원 역할을 강화하고, AI 혁신을 통해 세계 치의학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교육부 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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