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찾은 정청래 "5·18 전문수록 개헌 실패 사죄…내란 세력 심판"

뉴시스       2026.05.18 10:21   수정 : 2026.05.18 10:21기사원문
"내란 극복의 힘은 80년 5월 광주…지선 승리해 광주 영령 다시 찾겠다"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18민주화운동 46주기인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2026.05.18. pboxer@newsis.com
[서울·광주=뉴시스] 김난영 권신혁 김윤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광주를 찾아 "5·18 광주 민주화운동, 부마 민주항쟁 헌법 수록을 위해 노력한 대한민국 국민과 광주시민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18일 오전 광주 동구 임택 동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중앙선대위를 열고 "5·18에 대한 역사적 경험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도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의 헌법이 아니었다면, 예전의 헌법대로 독재자들이 계엄을 하기 전에 국회를 해산했다면 우리는 비상계엄 내란을 막아낼 수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87년 6월 항쟁을 통해 지금의 헌법을 만들어 준 그때의 국민께 감사드린다"며 "87년 6월 항쟁은 5·18 민주화운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했다.

그는 "그렇다면 지금의 12·3 비상계엄 내란을 극복할 수 있었던 힘은 80년 5월 광주"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다 쓰러져간 광주 영령께 깊이 감사한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이어 "지금도 5월 광주는 계속되고 있다"며 "5·18 민주화운동이 북한 소행이라거나 광주 민주 영령을 폄훼하고 조롱하는 일이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고 했다.

특히 "윤 어게인을 외치고 윤석열 내란 수괴를 다시 세우려는 내란 옹호 세력도 있다"며 "그러기에 5월 광주는 끝나지 않았고, 12·3 비상계엄 내란도 현재진행형"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다시 광주 영령을 찾겠다"며 "헌정 질서를 위기에 빠뜨린 내란 세력을 반드시 심판하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지방선거 승리의 역사를 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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