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시간 얼마 안남아"…브렌트유 111달러로 급등
뉴스1
2026.05.18 11:59
수정 : 2026.05.18 11:59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경고한 후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고 CNBC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국제 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7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1.98% 오른 배럴당 111.42달러를 기록했다.
6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2.43% 상승한 배럴당 107.98달러로 이달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최신 월간 업데이트에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계속되면서 전 세계 원유 재고가 사상 최대 속도로 고갈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스위스 은행 UBS가 지난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월별 석유 수요가 동일하게 유지될 경우 5월 말까지 재고가 사상 최저치인 76억 배럴에 근접할 전망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서둘러 움직이지 않으면 그들에게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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