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가 인수한 리포손해보험, 2025년 순이익 125% 증가한 122억원 실적
파이낸셜뉴스
2026.05.19 12:20
수정 : 2026.05.19 16:42기사원문
【자카르타(인도네시아)=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한화손해보험이 인수한 인도네시아 리포손해보험(LGI)이 2025 회계연도 순이익이 전년 대비 125.69% 증가한 1447억 루피아(약 122억 원)를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는 보험료 수입 증가와 투자수익 확대, 안정적인 리스크 및 언더라이팅관리 전략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총자본은 1조300억 루피아(약 870억 원), 투자수익은 972억 루피아(약 82억 원)로 전년 대비 14.05% 늘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성과가 지속가능하고 유연한 사업 전략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리포손해보험 아구스 벤자민 사장은 "2026년 경제 및 보험산업 환경이 여전히 도전적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회사는 성장 전망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와 보험 심사 품질 개선, 투자수익 최적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리포손해보험은 지난 4월 29일 반튼주 땅그랑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2026~2027년 경영진 인선을 승인했다. 박영목 상무가 이끄는 이사회 체제를 유지했으며, 아구스 벤자민 사장과 최현희 부사장, 권기한 이사가 경영진에 재선임됐다.
또 주주총회에서는 주당 10루피아 규모의 현금배당 지급도 승인됐다.
회사 측은 이번 배당이 실적 개선 속에서 주주가치 제고와 투자자 신뢰 강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aulia9195@fnnews.com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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