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팔란티어 첫 참가…'넥스트라이즈 2026', 코엑스서 역대 최대 규모 6월 개막

파이낸셜뉴스       2026.05.19 11:00   수정 : 2026.05.19 11:00기사원문
엔비디아·앤트로픽 등 AI 올스타 총집결
주빈국 프랑스, 20여개사 사절단 파견

[파이낸셜뉴스] 한국무역협회(KITA)는 한국산업은행과 함께 오는 6월 18~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NextRise 2026, Seoul'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1700여 개 스타트업과 300여 개 국내외 대·중견기업 및 벤처캐피털(VC)이 참가한다.

올해의 최대 화제는 글로벌 인공지능(AI) 빅테크의 역대 최대 규모 집결이다.

오픈AI(OpenAI)와 팔란티어(Palantir)가 신규 참가하고, 기존 파트너인 구글·앤트로픽(Anthropic)·엔비디아(NVIDIA)·퍼플렉시티(Perplexity) 등이 함께하며 AI 분야 주요 기업들이 한 무대에 선다.

지난해 행사에는 약 2만5000명이 방문했으며 205개 스타트업이 사업협력 성과를 거뒀고, 이 중 104개사는 약 5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올해는 참여 규모가 더 커진 만큼 이를 뛰어넘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MIT 교수이자 모더나(Moderna) 공동창립자인 로버트 랭거(Robert Langer) 교수가 영상을 통해 한양대학교 생명공학과 윤채옥 교수와 바이오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 세션을 진행한다. 우주·항공 분야에서는 NASA·에어버스(Airbus)·대한항공이 참여한다.

올해 주빈국은 프랑스다. 넥스트라이즈는 2024년 일본, 2025년 독일에 이어 올해 프랑스를 주빈국으로 선정했다.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 혁신 생태계 교류를 심화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프랑스의 AI 전략을 총괄하는 클라라 차파즈 디지털·AI 대사가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 협력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며, 르노(Renault)를 비롯해 프랑스 대표 스타트업 20여 개사가 사절단을 꾸려 참가한다.

정희철 한국무역협회 해외마케팅본부장은 "올해 넥스트라이즈는 글로벌 AI 테크 자이언트들이 총집결하는 아시아 최초의 무대인 동시에,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프랑스와의 혁신 생태계 교류를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협력과 투자로 이어지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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