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예비 간호사 61명 촛불 선서… 15주 임상실습 나선다

파이낸셜뉴스       2026.05.19 08:52   수정 : 2026.05.19 08:52기사원문
제2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간호학과 3학년 61명 참여
환자 생명·전문직 책임 다짐
2학기부터 병원·보건소 실습
간호교육 5년 인증 기반 강화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대학교 간호대학 예비 간호사 61명이 촛불을 들고 생명 존중과 전문직 책임을 다짐했다. 이들은 2학기부터 제주대학교병원과 보건소 등 주요 의료·보건기관에서 15주간 임상실습에 들어간다.

19일 제주대학교에 따르면 제주대 간호대학은 지난 14일 '2026년도 제2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에 나서기 전 현대 간호의 선구자인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되새기고, 전문 간호인으로서 책임과 사명을 다짐하는 행사다.

이날 선서식에는 양덕순 제주대 총장과 강경자 간호대학장, 황순자 대한간호협회 제주특별자치도 회장, 최국명 제주대학교병원장, 김인순 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 이은주 제주대 간호대학 초대 학장, 도내 주요 병원 간호부장, 보건의료 관계자,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과 국민의례, 연혁보고,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학장 식사, 총장 축사, 격려사, 장학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장학증서는 학생 15명에게 전달됐다.

양덕순 총장은 축사에서 "의료 현장의 소통은 동료와의 신뢰뿐 아니라 환자 안전을 지키는 도구인만큼 타인을 존중하며 함께 일하는 소통의 리더가 돼 달라"며 "현장에서 마주할 고단한 순간마다 오늘 밝힌 촛불과 선서의 목소리를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대 간호대학은 2022년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다.
간호대학은 지역 상생을 위한 시장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 홍콩대 간호학과 교류, 취업역량 강화, 해외 의료봉사 등 실무형·글로벌 간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선서식을 마친 학생들은 2학기부터 제주대학교병원과 보건소 등에서 임상실습을 진행한다. 제주대 간호대학은 이론과 실무를 갖춘 전문 간호인 양성을 위해 현장 교육과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할 방침이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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