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공시설 정보 '실시간 반영' 체계 구축…내비·지도 업데이트 지연 줄인다
파이낸셜뉴스
2026.05.19 08:52
수정 : 2026.05.19 08: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도로와 터널, 교량, 지하차도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공공시설 정보를 행정시스템과 민간·공공지도에 신속히 반영하기 위한 '시설공사 상시 모니터링 체크리스트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새 도로와 교량 등이 개통된 이후에도 민간 내비게이션과 공공지도, 행정시스템 등에 관련 정보 반영이 늦어 시민들이 길 찾기나 시설 이용 과정에서 불편을 겪는 사례가 반복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시설공사의 계획 단계부터 착공, 시공, 개통·준공까지 전 과정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착공 단계부터 시설물 명칭 제정 절차를 시작하고 개통 및 준공 시점에 맞춰 민간·공공지도 현행화와 지리정보시스템(GIS) 구축, 시설물 명칭 표기 현지 확인 등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새롭게 개통된 시설 정보를 내비게이션과 지도 서비스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시는 또 드론을 활용해 사업 초기부터 준공까지 동일 경로의 시계열 영상을 촬영·구축할 예정이다. 축적된 영상 자료는 향후 개통 홍보 영상과 시민 서비스 자료 등으로도 활용된다.
이원주 시 도시계획국장은 "새로 개통된 도로와 교량 정보를 민간·공공지도와 내비게이션 등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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