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아라대동제 27일 개막… 화사·볼빨간사춘기·창모 무대 오른다
파이낸셜뉴스
2026.05.19 09:12
수정 : 2026.05.19 09:12기사원문
27~29일 'VIVID DREAM' 주제로 개최
먹방대결·과 올림픽·노래 경연 운영
매일 밤 워터밤으로 축제 열기 더해
주차장·학내 일부 구간 차량 통제
심야 귀가 버스 증차해 안전 강화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대학교 최대 축제인 아라대동제가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학내 곳곳에서 열린다. 화사와 볼빨간사춘기, 창모 등 아티스트 공연과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대학은 교통 통제와 심야 귀가 지원을 통해 안전한 축제 운영에 나선다.
19일 제주대학교에 따르면 '2026 아라대동제(VIVID DREAM)'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생생한 꿈=현실'을 주제로 개최된다.
첫날인 27일에는 'Dream On, Join Us'를 시작으로 군악대 공연과 개막식이 열린다. 이후 코스모시, 리도어, 창모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먹방 대결 '내 꿈은 푸드파이터', '과 올림픽', 노래 경연 '드림 가왕' 등 학생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저녁 무대에는 한요한과 화사가 출연한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틀린 드림 찾기'와 'TEAM RE:BOOT' 공연, 폐막식이 이어진다. 피날레 무대는 김하온, 나우아임영, 볼빨간사춘기가 장식한다. 축제 기간 매일 밤에는 '워터밤' 프로그램이 편성돼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안전과 교통 관리도 강화된다. 대운동장 인근 주차장은 무대와 천막 설치·철거를 위해 24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4시까지 차량 출입이 전면 제한된다. 체육관 인근 주차장도 푸드트럭 거리 조성을 위해 26일 오후 6시부터 29일 오후 11시까지 차량 출입이 통제된다.
제주대는 축제 기간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학내 일부 구간 차량 출입을 제한하고 현장 교통 통제 요원을 배치한다. 학생과 방문객의 심야 귀가를 돕기 위한 대중교통 지원책도 마련했다.
시내버스는 제주대에서 제주시청 방향 단방향 노선을 오후 10시 10분, 10시 35분, 11시 등 세 차례 추가 운행한다. 대학 버스도 제주대에서 해양경찰청 방향 단방향 노선을 오후 10시부터 11시 사이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전건우 제주대 학생복지과장은 "축제 기간 학내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과 현장 안내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학생 자율성과 안전이 함께 지켜지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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