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코리아 프리미엄, 지금이 한국 투자 골든타임"

파이낸셜뉴스       2026.05.19 10:00   수정 : 2026.05.19 15:23기사원문
구 부총리, 런던서 주요투자자들 만나
"한국은 피지컬AI 필수 공급망 갖춰"
"AI 대전환 초혁신 정책 역량 강화"
"외환 24시 개장 등 시장 개혁 가속"



[파이낸셜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글로벌 주요 투자자를 만나 "코리아 프리미엄이 새로운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며 한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주문했다.

구 부총리는 한국경제 투자 설명회와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회의 참석 등을 위해 런던을 거쳐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다.

이번 투자 설명회에는 블랙락, 핌코, JP모건 자산운용, 아문디, 피델리티, UBS자산운용, BNP파리바, 바클레이즈, 스탠다드차터드, 소시에테제네랄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대형 투자은행 고위급 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구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한국이 메모리 반도체, 고대역폭 메모리(HBM), 2차전지, 전력반도체·센서 등 피지컬 AI 구현에 필수적인 공급망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을 갖춘 핵심 국가"라면서 "우수한 IT 인프라와 디지털 활용 역량을 바탕으로 모든 산업 분야에 AI 접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이익 보호 강화를 위한 상법 개정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특례 도입 등 투자자 친화적인 세제 개편을 단행하는 등 자본시장 개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했다.


주요국 중에 가장 높은 주가지수 상승률을 기록한 한국 증시가 시가총액 기준 전세계 7위로 올라선 점, 4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후 현재까지 109억달러의 신규 자금이 유입된 점 등을 가시적인 성과로 거론했다.

구 부총리는 "AI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외환·자본시장 개혁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한국 정부는 로봇·자동차·선박 등 7대 피지컬 AI와 그래핀·초전도체·소형모듈원전(SMR) 등 15개 초혁신경제 프로젝트를 집중 육성하면서 외환시장 24시간 개장, 역외 원화결제 시스템 구축 등 외국인 투자자의 투자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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