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훈 경기도의원 후보, 고유가 시대 '전기 유세차' 전격 도입…"민생 고통 분담"
파이낸셜뉴스
2026.05.19 10:53
수정 : 2026.05.19 10:53기사원문
소상공인 민생 목소리 반영, 기존 선거차 유세 방식 탈피
18일 파이낸셜뉴스 취재에 따르면 전석훈 경기도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성남시 제3선거구)는 고유가 장기화로 인한 도민들의 가계 부담을 분담하고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경기도 최초로 전기차를 활용한 '친환경 유세차량'을 전격 도입했다.
최근 출퇴근길 도민들과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는 "기름값이 무서워 배달 트럭을 세워두어야 할 지경"이라는 비명이 깊어지고 있는 현상을 보며 생각해 낸 해결책이다.
당시 현장에서 만난 자영업자들은 "우리는 기름 한 방울이 아쉬워 생계를 위협받는데, 정치인들은 대형 유세차를 타고 다니며 기름을 펑펑 쓰고 있다"며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보여주기식 유세에 냉소와 분노를 쏟아냈다.
이에 전 후보는 기존의 유류 소비형 선거운동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했다.
선거운동 종료일까지 유류비와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전기 유세차를 활용해 성남시 전역을 누비며 '친환경 유세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고유가 시대에 고통받는 민생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탄소 절감 효과까지 거두겠다는 취지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고유가로 민심이 예민한 시기에 대형 가솔린·디젤 유세차량은 오히려 유권자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다"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즉각 반영해 경기도 최초로 전기 유세차를 도입한 시도는 참신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선거운동 사례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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