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연금복권 당첨 숨긴 남편…3년 만에 알게 된 아내 "배신감"
뉴시스
2026.05.20 00:02
수정 : 2026.05.20 00:02기사원문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남편이 결혼 전 당첨된 연금복권 사실을 3년간 숨겼다며 배신감을 느낀다고 밝힌 한 여성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남편 연금복권 당첨 사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어 A씨는 남편을 옹호하는 댓글이 달리자 A씨는 "사실 내가 물욕이 많아서 연애 때부터 남편이 못마땅했다"며 "그래도 난 이쁜 여자 만나려면 남자가 이 정도는 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남편의 행동이 충분히 이해가 간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돈을 알렸을 때 탐욕스러워할 본인의 모습이 별로였으니 숨겼을 것"이라며 지적했다. 다른 누리꾼들 역시 "본인의 물욕과 마인드 때문에 남편이 숨긴 것 같다"며 "댓글을 보니 남편이 왜 3년 동안 비밀로 했는지 단번에 이해가 간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외에도 부부간의 신뢰 문제를 지적하는 댓글도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서로 신뢰를 주지 못한 결과"라며 "상대방 폰을 몰래 본 아내나, 돈을 숨긴 남편이나 둘 다 소름 돋는다"는 의견도 팽팽히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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