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시아씨엠, '피지컬 AI' 겨냥 차세대 광학 사업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6.05.20 08:52   수정 : 2026.05.20 08: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첨단 광학 솔루션 기업 코아시아씨엠이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차세대 광학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로봇과 AI 기반 지능형 시스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동시에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코아시아씨엠은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6월 30일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주총 안건으로는 △결손금 보전을 위한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 △사업목적 추가를 위한 정관 변경 등이 상정될 예정이다.

회사는 신규 사업목적에 로봇 및 지능형 자동화 시스템용 카메라 모듈·광학 시스템의 설계·제조·판매업을 추가한다. 이를 통해 AI 기반 차세대 광학 시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광학 기술의 적용 영역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로봇·3D 카메라·공간 인식 센싱·지능형 비전 시스템 등 미래 산업용 광학 기술 분야 연구개발(R&D)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코아시아씨엠은 광학렌즈와 카메라모듈을 동시에 생산·공급할 수 있는 경쟁력을 기반으로 신규 프로젝트 확대에도 나설 예정이다.

재무 안정성 강화 작업도 병행한다. 회사는 약 900억원 규모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해 향후 주주가치 제고 정책 추진을 위한 재무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다만 실제 주주환원 정책 집행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이익잉여금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실적 흐름도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아시아씨엠은 2025년 1·4분기부터 올해 1·4분기까지 5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6.2% 증가한 18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아시아씨엠 관계자는 "이번 임시주주총회는 미래 성장 산업인 차세대 광학 사업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정밀 광학 설계 기술과 양산 역량을 기반으로 신규 시장 선점과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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