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美 미국 타깃·월마트 입점...오프라인 공략 속도낸다
파이낸셜뉴스
2026.05.20 11:22
수정 : 2026.05.20 11:22기사원문
단독매대로 인지도 확대 기대
[파이낸셜뉴스] 에이피알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미국 대형 유통채널 타깃과 월마트에 입점하고 북미 오프라인 채널 확장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메디큐브는 지난 4월 미국 내 1500개 이상의 타깃 매장에 입점을 완료했다.
타깃과 월마트 매장에서는 메디큐브 단독 매대가 운영될 예정이다. 제로모공패드를 비롯해 콜라겐 젤크림,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등 주력 제품군이 포함된다.
에이피알은 북미 뷰티 편집숍 '울타뷰티' 독점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서 오프라인 접점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타깃 등 미국 대형 유통채널은 스킨케어를 중심으로 뷰티시장이 확대되면서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이런 흐름에 맞춰 입점을 추진해왔다.
앞서 지난해 8월 미국 오프라인에 처음 진출한 울타뷰티에서는 3개월 만에 판매량이 30%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9월에는 수요 확대로 추가 발주가 진행되면서 대형 채널 확대의 기반이 됐다.
주요 유통 채널도 성과를 내고 있다. 메디큐브는 울타뷰티 온라인 스킨케어 상품군의 판매 상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아마존에서도 5월 셋째 주 기준 뷰티 상품군 판매 상위에 6개 제품이 포함됐다. 제로모공패드 등 주요 제품이 상위권에 안정적으로 안착한 후 인기 상품이 확대되면서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미국 매출 규모는 2023년 진출 후 3년 만에 8배 이상 성장했다.
에이피알은 고객층을 기존 온라인 중심에서 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확대할 예정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최근 1년간 구글 트렌드 기준 K뷰티 브랜드 중에서도 높은 검색량 증가세를 보이는 메디큐브의 성장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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