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포브스 선정 '장애인 접근성 혁신 기업'
파이낸셜뉴스
2026.05.20 10:42
수정 : 2026.05.20 10:42기사원문
글로벌 200대 접근성 혁신 명단에 이름 올려
[파이낸셜뉴스]LG전자가 장애인 접근성 혁신을 이룬 기업으로 선정됐다.
LG전자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글로벌 200대 접근성 혁신'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포브스는 지난해부터 장애인 접근성 향상을 위한 혁신을 선보인 기업, 단체, 개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LG전자는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비전인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 아래 모두를 위한 디자인 전략을 두고 제품과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올해 초 세계 최대 접근성 콘퍼런스 'CSUN AT 2026'에서 처음 선보인 키오스크가 있다. 이 제품은 점자패널, 수어안내, 스크린리더 등 접근성 기능을 통합 적용해 장애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휠체어 사용자나 키가 작은 고객은 버튼을 눌러 높낮이를 조절할 수도 있다.
인공지능(AI) 홈 허브 LG 씽큐 온은 고객과 대화하며 생활 패턴을 학습·예측하고 집 안 가전이나 사물 인터넷(IoT) 기기를 최적으로 제어한다. IoT 센서는 씽큐 온과 연동돼 청각장애인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리 대신 조명과 연동한 빛으로 알람을 제공한다.
LG 컴포트 키트는 고객이 가전을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보조하는 액세서리 18종으로 장애인, 고령자 고객 외에도 영유아 자녀를 둔 고객 등 다양한 고객 경험을 고려해 개발됐다.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 국내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고객이 편리하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담 매니저가 주차장에서부터 매장 이동, 제품 체험 등을 1대1로 돕는 베스트 동행 케어 서비스나 수어 사용 고객을 위한 전용 상담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 접점에서 접근성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아동·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그림으로 구성한 가전 사용 설명서인 '쉬운 글 도서' 와 이와 연계한 놀이 등으로 안전한 가전 사용법을 설명하는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가 대표적이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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