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잎담배 매입 가격 올린다...농업인과 상생
파이낸셜뉴스
2026.05.20 10:45
수정 : 2026.05.20 10:45기사원문
고유가와 인건비 인상 등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KT&G는 지난해 대비 국산엽 매입에 약 22억원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물가인상분을 상회하는 이번 지원을 통해 잎담배 농가와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KT&G는 2002년부터 매년 국산 잎담배를 100% 전량 매입해 농가의 소득 기반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영농기 자금난을 겪는 농가를 위해서는 구매 예정 대금의 30%를 4~5월 무이자로 선지급하고, 기존 9월부터 시작됐던 잎담배 매입 시기를 7월로 두 달 앞당겨 매매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의 지원책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노동 강도가 높은 잎담배 모종 이식 및 수확시기에 맞춰 2007년부터 20년째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성헌 KT&G 구매운영본부장은 "최근 중동사태로 인한 유류비 부담 증가와 높은 인건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국산엽 매입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핵심 파트너인 잎담배 농가와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상생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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