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26일부터 경인선 급행 운행 조정...출퇴근 배차 최대 7분 단축

파이낸셜뉴스       2026.05.20 10:56   수정 : 2026.05.20 10:56기사원문
대방·신길 등 5개역 정차 확대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26일부터 수도권전철 경인선 용산~동인천 구간 급행열차 운행 체계를 조정한다. 정부의 출퇴근 대중교통 혼잡완화 대책에 맞춰 일부 역 급행 정차를 확대하고 배차 간격도 줄인다.

20일 코레일에 따르면 공사는 현재 운행 중인 경인선 특급열차를 모두 일반 급행열차로 전환한다.

특급열차 미정차역의 급행 운행을 늘려 승객 수요를 분산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조정으로 △대방 △신길 △개봉 △동암 △제물포 등 5개 역의 급행 정차 횟수는 평일 하루 15회, 휴일 하루 16회 늘어난다.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은 최대 7분 단축된다.

그동안 특급열차가 통과하던 일부 역에서는 급행 이용 불편이 이어졌던 만큼 이용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수도권전철 혼잡 완화와 대중교통 공급 확대 필요성이 커지면서 급행 운행 효율화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변경된 시간표와 세부 운행 정보는 코레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정열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정부의 대중교통 공급 확대 정책에 발맞춰 급행열차 운행을 조정하게 됐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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