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 몰린 '몬치치 스낵틴'…GS25, 몬치치 초콜릿 추가 공급

파이낸셜뉴스       2026.05.20 11:24   수정 : 2026.05.20 11: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디저트 시장에서 캐릭터 지식재산권(IP)과 굿즈, 해외 디저트 트렌드를 결합한 '가치 소비형' 상품이 새로운 흥행 공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GS25가 지난달 30일 출시한 '몬치치두바이하트초코틴'은 출시 약 2주 만에 초도 물량 20만개가 모두 판매됐다. GS25는 추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40만개를 순차 공급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글로벌 캐릭터 '몬치치'와 최근 유행 중인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하트 모양 틴케이스 키링을 결합한 디저트 상품이다. 초콜릿을 먹은 뒤 틴케이스를 키링이나 소품함으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실용성과 수집 요소를 동시에 강화한 점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1030세대를 중심으로 틴케이스를 활용해 자신만의 간식함을 꾸미는 '스낵틴(Snack Tin)' 트렌드가 확산한 점도 흥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단순 먹거리를 넘어 굿즈와 랜덤 요소를 결합한 경험형 소비가 편의점 디저트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GS25에 따르면 이 상품은 출시 이후 일 최고 매출 약 7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GS25가 선보인 과자 카테고리 차별화 상품 가운데 매출 1위에 올랐다.

신민기 GS25 가공식품팀 MD는 "최근 고객 소비 트렌드를 모니터링한 결과, 캐릭터 IP와 트렌드 디저트, 실용적인 굿즈 요소를 결합하는 것이 고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로 전달된 것으로 예상했다"며 "앞으로도 세밀한 시장조사를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디저트 및 고객 선호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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