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장관 "지방선거 가짜뉴스 무관용 대응"
파이낸셜뉴스
2026.05.20 11:20
수정 : 2026.05.20 11:20기사원문
지방정부 장, 의원, 교육감 등 4227명 선출
허위정보·금품수수 선거범죄 끝까지 추적
공무원 선거중립 위반 땐 지위 고하없이 조치
[파이낸셜뉴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2주 앞둔 20일 "허위·가짜뉴스와 금품수수 등 선거범죄에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공무원의 선거중립 위반에 대해서도 감찰을 강화하고,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에게는 오는 29~30일 사전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이번 선거가 우리 헌정사에서 가장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로 기록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유권자의 자유로운 판단과 선택을 방해하는 악의적·반복적 허위정보와 가짜뉴스, 금품수수 등 선거범죄를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짜뉴스에 "민주주의 근간을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정부 내 공조는 물론 민간과도 긴밀히 협력해 철저히 발본색원하겠다"고 밝혔다.
공무원의 선거중립도 주요 관리 대상이다.
윤 장관은 공무원이 선거에 관여하거나 특정 후보자·정당에 줄을 서는 일이 없도록 감찰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비위 사실이 발견되면 지위 고하와 고의 여부를 불문하고 엄중히 조치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유권자의 투표권 보장도 당부했다.
윤 장관은 기업과 고용주에게 "노동자들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병원과 요양소 등에는 "거소투표자가 직접투표와 비밀투표 원칙에 따라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했다.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는 오는 29일과 30일 전국 어디에서든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할 수 있다.
윤 장관은 "이번 지방선거는 여러분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여러분을 대표하여 땀흘릴 일꾼을 정하는 중요한 선거이자 풀뿌리민주주의를 실현할 소중한 기회"라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한 분도 빠짐없이 귀중한 투표권을 행사하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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