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HMM 선박, 약 30만t 원유 싣고 한국 온다

파이낸셜뉴스       2026.05.20 15:25   수정 : 2026.05.20 15: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국적 선사 HMM의 유조선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위험 지역을 안전하게 통과할 경우 약 3주 후 한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해운 업계에 따르면 HMM의 '유니버셜 위너(Universal Winner)호'는 현재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다.

이 선박은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이며 200만배럴의 원유를 싣고 다음 달 울산 SK터미널(울산항)로 입항 예정이다.

지난 2월 28일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지 약 두 달 반만의 통항으로, 우리나라 선박 중 처음이다. 통항료는 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유니버설 위너호는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으로 전장 336m·선폭 60m 규모다.
선박의 전체 용적을 나타내는 총톤수는 15만6331톤이며 실제 화물을 적재하고 운항할 수 있는 최대 무게인 재화중량톤수(DWT)는 29만9981톤에 달한다. 2019년 당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됐다.

HMM 관계자는 "이 선박은 지금 호르무즈 해협 통과 중이며, 해당 선박에는 약 30만t의 원유가 실려 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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